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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역 후기

Published: at 오후 09:01

전역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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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. 아직도 그냥 휴가 나온 느낌이다. 너무 오래 있었나보다. 21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얻은 것도 많고, 잃은 것도 많은데 그래도 뭐 나쁘지 않았다. 미화돼서 그런가 조금 그립긴 하다. 물론 다시 가라면 절대 안감. 나는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다. 하나부터 열까지 받기만 한 것 같다.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멋진 사람이 되고싶다.